야설

md성향 레토라레부부 ㅡ남편관전기 8

소라바다 9,332 2019.08.05 13:24
이 글이 사실이냐고 묻더군요 ㅎ
그대가 하는 모든 말도 진실과는 언제나 이만큼씩 어긋나있는것ㅎㅎ
 
 
아내에게 초대남을 소개해주고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그때가 늦은 봄날이었는데, 벌써 계절이 바꼈다.
아내의 외출복도 바꼈는데, 계절적으로 두꺼워 졌을 뿐, 단 한번도 바지를 입고 외출한 적은 없었다.
지금처럼 겨울날에는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외출했는데, 그 속엔 언제나 치마 정장을 입었다.
오늘도 아내가 외출했다.
일요일이다.
남편은 아내의 옷장을 열었다.
특별히 무엇을 찾고자 하는 것은 없었다.
브라와 팬티는 안쪽 깊숙히 넣어져있었고, 스타킹들이 서랍 앞쪽을 채우고있었다.
그러고보니 브라와 팬티는 거의 착용하지않으니 깊이 넣어둔건가?
겨울엔 스타킹을 신어야 할것이다.
 
스타킹을 두어개 집어들었다.
롱스타킹, 팬티 스타킹........?
팬티스타킹의 주요부분이 없는 뻥뚫린 것들이다
아하~~~
그는 그런 스타킹이 있다는 것을 처음알았다.
이런 것을 입고 초대남에게 가는 것이었다.
이니면 마사지샵에 가거나....
 
언제부턴가 아내와 남편은 따로따로 외출을 하고, 각자의 섹스를 즐겼다.
남편은 초대남이 소개해준 카리스마넘치는 그 여인에게 자극적인 감각들을 배우면서, 사실 그여인이 시키는 것들은 스스로 충성스럽게 따르고있었다.
남자를 자기 취향대로 다루는 여인?
그날도 그는 그여인이 선사하는 자극들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아내의 섹스는 초대남이 계획하고 주도해나갔다.
초대남의 호출로 아내가 외출하는 날은 아내가 섹스를 하는 날이다.
누구랑 하는지는 남편도 모른다.
초대남이 보내주는 영상도 특이한 것이 아니면 보내주지도않았다.
지쳐 돌아온 아내의 잠든 모습을 보면서 그날의 섹스 강도를 추측해고는 것이 전부였다.
깔끔한 아내성격이기에 그 흔적들은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더이상 볼수없는 보지털! 팬티가 없는 사타구니, 흘러나와 허벅지에 말라붙은 이상한 액체!
어디서 누구에게 가랭이를 벌리고오는 것일까?
분명 초대남의 지시에 따르고 있겠지만 남편은 알수가 없었다.
요즘 집사람과 데이트는 자주 하시나요?
남편은 궁금증에 초대남에게 문자를 보냈다.
 
요즘 형수는 한달에 한번 보는 것으로 약속했습니다. 일이 있다보니 자주 못봅니다
그런데 아내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지쳐 쓰러지는 경우가 많았다.
아내 친구들과 만나는 외출은 남편에게 왠만하면 알리고 가는 편인데ㅡㅡ
아~ 요즘 마사지와 왁싱을 정기적으로 하라고했으니 외출을 자주 할겁니다. 걱정마세요
초대남은 본인이 걱정하는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있었다.
아내는 마사지사와 왁싱맨에게 정기적으로 가랭이를 벌리고있음이 분명했다.
 
어느날 초대남과 고급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 그 남편이 초대한 술자리다. 그 동안 여러번 만났지만 자신의 성적 성향을 설명할 기회가 없었고,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컷다.
아우님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어서 여자들이 많을 것 같더군요
양주가 두어병 비워지고 나서 그 남편이 그에게 물었다.
저는 첫 섹스를 고2때 했습니다. 그렇다고 날라리가 아니었구요. 독서실 주인 아줌마였어요 ㅎㅎ
어쩌다가?
그 때는 새벽늦게까지 독서실 문을 열었죠. 옥상에서 바람쐬고있는데 주인아줌마가 빨래를 걷으러왔더군요. 속치마같은 거만 걸치고....샤워를 했는지 촉촉하게ᆢ
어마~~ ㅇㅇ이 안가고있었구나?
제가 고2 때 이미 키가 크고 덩치도 있었죠. 여학생들한테 인기도 있었고 ㅎㅎ
그는 아줌마가 걷고 있는 빨래를 함께 걷어서 들고 내려갔는데, 초대남이 던진 매력적인 몇마디에 독서실 창고에서 정액을 뺏기는 상황이 벌어졌단다.
40대인 그 아줌마에게 첫 동정을 준 그는 그녀에게서 섹스를 배우고 여자를 육체적ㆍ정신적으로 다루는 법을 깨달았다고했다.
그 뒤로 대학에 다니면서 섹스성향
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막연한 귀동량이 아니라, 전문 서적도 많이보고 연구해봤단다.
이 분야로 시험봤으면 제가 장원급제 할겁니다 허허허~~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이 더 발달될 수있는지 알 수있는 겁니까?
그렇죠.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본인은 절대로 한가지 성향만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 반대로 많은 성향이 있는데, 환경에 따라 특별한 성향이 나타나거나, 조금더 강한 성향이 먼저 나타나는 것입니다. DOM 상향이라고 째찍들고 다니던 남자도 어느날 엉덩이 맞으면서 질질 싸기도합니다
 
그의 전문적인 단어들을 다 옮길 수없으나 그의 말을 듣고보니 본인도 점차 그렇게 변하고 있는듯했다.
그럼 저는 현재 무슨 성항으로 보이나요?
형님은 육체적 지배보다, 정신적으로 지배당하고 통제되는 것을 원하는 타입입니다. 그러니깐 몸이 묶이는 것보다, 정신적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거죠. 우연인척, 또는 본인이 모르는 척 그렇게 ㅡㅡ
그,,,그렇군요
형수가 외출해서 돌아온 날밤에는 언제나 보지를 벌려보고싶죠? 누구에게 보지를 벌렸는지 확실치 않지만 그랬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으로...
하~ 가끔 아니 ~~머 그런
그는 화들짝 놀라서 말을 더듬거렸다.
형수가 오랫동안 외출하지않고 집에만 있으면 아마도 재미없을 겁니다
그는 그 남편의 마음을 꿰뚫고 있는듯했다.
 
사람마다 성향이 조금씩 다릅니다. 제가 만나는 부부들도 각양각색입니다. 그분들을 다 똑 같이 대하면 길게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초대남은 그가 보기에 그런 부분에 전문가였다.
형수님은 당분간 마사지샵을 다니실 겁니다. 왁싱은 그만 시킬거구요
그가 거기까지 얘기하고 그 남편에게 어깨동무를했다.
귀 가까이 입을 대더니 속삮였다.
헝님~형수보지는 제가 관리합니다. 그러니 형님이 사용하시더라도 앞으로는 저에게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죠?
 
그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이줄 알겠는데, 그는 취기와 흥분으로 정신이 몽롱해젔다.
거절하시면 오늘 즉시 형수님을 돌려드릴게요. 이미 그러고 있긴 하지만 확실히 하는 것이 좋을 듯하여~
그러면 아내는 어찌 되는 겁니까?
지금처럼 똑 같이 지냅니다. 다만 형님이 맘대로 사용못하고, 형수가 가끔 외박도 할겁니다. 헝님의 성욕은 지난번 그 여인이 풀어드릴겁니다
아내의 행적을 받아 볼 수있는 건가요?
형님이 허락하는 순간부터 형수의 모든 행적은 녹화됩니다. 그리고 형님이 다 볼 수있습니다. 그건 지금까지 보셨으니 설명 길게 안하죠
 
남편은 침을 꿀꺽 삼켰다.
그의 말만 듣고도 이미 분기탱천하는 육봉과 아내를 뺏긴다는 것이 합의될 수없는 조건이었다.
단 1년 만기로 돌려드립니다
아~ 약간의 숨통이 트었다.
쉽지않은 결정이군요.........
ㅎㅎ 천천히 알려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그만하시죠
그와 술집에서 나왔다.
그는 역시 스타일 좋고, 마스크도 고급스럽고, 말솜씨도 지적이고, 늘 점잖았다.
 
그와 헤어지고 돌아오는 택시안에서 결국!
아내를 관리해주십시요~라고 문자를 보내고 말았다.
그 문자를 보내고 난뒤 흥분과 후회가 쓰나미처럼 왔다가 갔다.
집에 막 들어서는데, 아내가 외출복을 입고 현관으로 나서고있었다.
아니~이밤에 어디를?
선생님이 갑자기 보시자고....
아내가 말하는 선생님은 초대남을 말한다.
아~
본인이 보낸 문자의 파장이 즉각 아내에게 미친다는 사실을 그가 보여주고있었다.
아내가 사라진 현관앞에서 우두커니 서있었다.
 
(계속)
오타수정 없음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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