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2부) 그녀와의 네토라레 -프롤로그-

소라바다 6,555 2019.08.07 22:09
> 그녀와의 걸레같은 시간 바로 뒷 이야기 입니다 안보신분은
다소 이해가 안될수도 있어요 1부 보고 오시는걸 추천해요
 
--------------------------------------------------------
 
일요일 이후 우리에게 조그마한 변화가 생겼다
 
가끔 지루했던 섹스가 너무 가슴뛰게 재밌어 졌고
 
우리 관계 또한 더 깊어 졌다.
 
그리고 내일 드디어 금요일이다
 
월요일 연차로 인해 우리는 이번주 한번도 보질 못했다.
 
예전에는 만나면 데이트할 생각에 뛰었지만 지금은
 
침대 생각뿐이다 자위 하는 횟수도 많아 졌고..
 
선미 역시 매일 팬티가 젖는다며 빨리 보고 싶다는 말 뿐이다
 
하지만 가장 먼저 해야 될건 역시 기덕이와의 오해를 풀어야 될거 같다
 
그래서 금요일 셋이서 한잔 하자고 약속을 잡아놨다.
 
술 한잔 하는 건데 이상하게 긴장되고 가슴이 뛴다. 이전에는 느낄수 없던
 
감정을 이제 느낀다
 
잘하면...설마... 쓰리썸도 가능할까..?
 
네토, 쓰리섬, 스와핑 이전에는 이해할수 없는 것들 이였지만 지금은
 
야동까지 찾아볼 정도다.
 
하게 되면 내가 먼저 해야하나... 아니면 기덕이가 먼저..순서를 정해야 하나..
 
아니야 선미가 초이스하는 건가..?
 
새로운것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잘 할수 있을까 라는 고민들
 
그래.. 내 여자친군데 당연히 내가 먼저 싸야지
 
까톡
 
-오빠 내일 나 일끝나고 바로 갈건데 평상시 처럼 입으면 되겠지?
 
뭐야 소개팅이라도 나가는줄 아나
 
--꾸미면 기덕이가 더 부담스러워 하겠지 평상시 처럼 하고 와
 
-알겠어!! 잘자 오빠! 사랑해
 
기덕이랑 나랑은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나는 스타킹 -밴드보단 팬티- 찢는맛이 있어서 좋아한다 그리고
 
스타킹도 옅은 검정색 좋아하고 세련미 있는 옷 스타일 좋아한다
 
근데 기덕이는 맨다리에 미니스커트 꽉끼는 스타일 옷들 라인이 드러나는
 
그런 옷을 좋아한다
 
그래서 밖에서 만날때는 선미가 한번도 스타킹을 안신은 적이 없었다
 
내일 약간 옆트임 롱스커트에 검은 스타킹 신어주면 너무 좋은데 라는 생각으로 잠이 들었다
 
---금요일 저녁
 
마포역에서 만나 뒤에 먹자골목을 가기로 했다
 
시끌벅적 한곳에서 서로 아무생각없이 이야기 하고 싶기도 했고
 
기덕이랑 만나 선미를 기다리고 있었다
 
까톡
 
-먼저 들어가 나 집에 좀 들렸다 갈께 좀 늦어 미안!
 
-- 알았어 천천히 와도 돼 먹고 있을께
 
선미 좀 늦는다고 하네 무슨일 생겼나봐
 
그래요? 잘됐네요 저희끼리 할 이야기도 있고..가요
 

 
기덕이는 일요일에 선미랑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 해줬다
 
술게임 할때까지 연인이나 다름없이 재밌었지만 서로 죄짓는 기분은
 
같았을거라고 한다
 
그리고 섹스하는데 선미가 울어서 자기도 같이 울었단다
 
이건 아닌거 같다며 선미가 옷을 챙겨입고 나갔고
 
자기또한 그길로 집에 왔다며 미안하다고 한다
 
아니야 그럴수 있어 우리 사이가 덕분에 더 좋아졌다 야
 
아니예요 선배 이제 진짜 선미랑은 별일 없을거예요
 
뭔 소리야 별일 없으면 안되지
 
아..일단 선미 오면 좀 마시다 그런 이야기는 집에 가서 하자.. 사람도 많고 하니까
 
그렇게 정리 하고 두어병 비어갈때 쯤 선미가 왔다
 
디올향이 풍기며, 짧은 나시티에 가슴골이 살짝 보이며 흰색 얇은 롱 가디건에
 
짧은 스커트 그리고 맨다리와 맨발에 검정색 단화
 
아..내가 너무 늦었지 오빠!, 기덕이 안녕
 
하면서 기덕이 옆으로 앉았다 내옆이 아닌.
 
어..응 잘 들어갔어? 오늘도 이쁘네 여전히
 
응 나야 뭐 바로 오빠집 가서 잤지, 오빠 이야기 했지? 우리 여전히 좋은거
 
아..응..어! 했지..근데 옷이 좀..
 
아.. 오늘 너무 더워서 스타킹도 못신겠더라 땀나
 
아..뭐야 이 상황 진짜 짜증날라 하네..
 
나는 실망한 티 내지 않을려고 제법 이야기도 많이 했다
 
셋이서 많이 취해질때쯤 자리를 옮겨 집으로 왔다
 
장봐오는걸 깜빡 했는데.. 둘이 놔두고 내려 갔다 와도 될려나 싶다..
 
나 술이랑 없어서 사올께 잠깐 있어
 
오빠 같이갈까?
 
누가 봐도 가기 싫어하는 말투..
 
아..아냐 바로 밑인데 뭐 금방 갔다 올께
 
문을 나섰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뭘 사야 될지 아무 생각도 없었고
 
선미 옷이랑 술집에서 둘 스킨쉽 밖에 생각이 안난다
 
나 사랑한다면서 왜 자꾸 기덕이 한테 잘 보일려는지 모르겠다
 
스타킹도 없고 노출도 심하다 맨살 많이 드러나는거 싫은데 은은한거 좋은데
 
알면서 전혀 내 취향은 하나도 고려해서 입지 않았다
 
아..씨 둘이 또 하는거 아니야 불안한 마음에 계속 급해졌는데 오늘따라 편의점이 붐빈다
 
서둘러 계산 하고 올라왔다
 
그리고 집 비밀번호를 누르려는 순간
 
익숙한 소리가 문안에서 들려온다
 
신음소리
 
크다 너무 커서 문 앞까지도 들린다
 
나는 흰색비닐봉지를 오른손에 들고 그대로 멈춰버렸다
 
어쩌지...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한다 또 시작한거다
 
나는 그대로 문옆에 쭈그리고 앉았다
 
들어가야 되나 말아야 하나..우리집인데...너무한거 아니야 진짜
 
계속 들려오는 신음소리 10분 20분 지났을까.. 오래도 한다
 
나는 더는 못참고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 피하기 않을거야 아무 문제 없을거야 셋이서 할수 있어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은은한 주황색 불빛 아래서 남녀 한쌍이 69자세로 서로 성기를 빨고 있었다
 
거실 한가운데, 방도 아니였다
 
둘다 나체로 미친듯이 빨아대고 있었다
 
이내 기덕이는 나를 발견하고는 놀랐지만
 
선미 보지를 빨고 있어서 그런지 민망했나 보다 그리고는 눈짓으로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선미는 기덕이 자지를 정성스럽다 못해 게걸스럽게 빨고 있었다 나한테는 눈짓조차 없이
 
자지는 이미 터질거 같이 부풀어 올랐고 나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냉장고 문을 열어서 술을 넣었다
 
이순간에도 서로 성기를 빨아댄다 선미는 내가 온걸 아는지 모르는지
 
신음소리 뱉으면서 빨고 뱉고 빨고 뱉고 반복했다
 
그 모습이 너무 창녀스럽고 걸레 같았지만 너무 흥분됐다
 
여자친구가 내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후배랑 서로 성기를 빨고 있는데
 
그게 이렇게 흥분되다니..
 
나는....냉장고 정리를 다 하고.. 흠흠 하고 입을 뗏다
 
나 씻고 올께
 
둘다 아무말없었다
 
화장실로 들어가 옷을 벗고 물을 틀었다 자지는 이미 발기치가 최대였고
 
다시 선미 신음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이제 다시 또 섹스하나보다
 
짐승같은 소리를 내면서 선미와 기덕이는 2차전을 하는거 같았다
 
결국 선미 초이스였네..나는 뭐 설겆이나 하라는건가 내가 남자친군데
 
라는 생각에 서운하면서도 못참고 화장실에서 여자친구 신음이나 들으며
 
자위를 했다 1분도 못버티고 사정을 했고 나는 급하게 씻었다
 
다 씻고 문열고 나오니 신음소리는 끝나 있었고
 
화장실 문을 열자마자 기덕이가 보였다
 
형 나 화장실 잠만
 
급하게 들어가고 문이 닫혔다
 
뭐야...놀랬네
 
오빠 다 씻었어? 빨리와 이리
 
응..
 
나는 거실로 갔다 나체로 땀이 범벅이 되있는 선미가 누워있었다
 
오늘 많이 서운했지? 근데 나 오빠가 그 질투섞인 표정으로 나 보는게 너무 흥분돼
 
 아까 술집에서도 일부러 그러는데 오빠 따먹고 싶어 죽을뻔 했어
 
선미는 발을 들어올려 내 자지를 비비기 시작했다
 
서운해 그래도 내가 먼저 아니야..?
 
더러운거 좋다면서?
 
말이 끝나자마자 선미는 다리를 벌리고 아직 다물어 지지않고 동그랗게 커진 보지를 보여줬다
 
오빠 지금 이제껏 봤던 것중에 제일 더러워 빨리..박아줘
 
말이 필요 없었다 이렇게 애를 태우다니...
 
바로 무릎끓고 앉아 쑤셔 버렸다
 
더러운년 내꺼야 이제 내가 먹을꺼야 걸레같은년
 
나 걸레야 으..앙..밤새 따먹어줘 기덕이랑 같이
 
- 이게 우리의 시작이였다
 
-----------------------------------------
 
이제부터 본격적인 네토 에피소드를 적어 나갈께요
 
재밌게 읽어주시고 소중한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2686 드릴러의 썰전-믿거나 말거나 final 소라바다 2019.08.10 4837 0 1
2685 악마를 보았다4 소라바다 2019.08.07 8766 1 0
열람중 (2부) 그녀와의 네토라레 -프롤로그- 소라바다 2019.08.07 6556 0 0
2683 추잡색님의 정숙한아내를 더럽혀줘.3부 소라바다 2019.08.07 12254 4 0
2682 추잡색님의 정숙한아내를 더럽혀줘. 2부 소라바다 2019.08.07 16980 0 0
2681 드릴러의 썰전-믿거나 말거나6 소라바다 2019.08.07 5038 0 0
2680 드릴러의 썰전-믿거나 말거나5 소라바다 2019.08.07 4029 0 0
2679 아내도모르는아내의과거-어쩌다마주친 마지막 소라바다 2019.08.07 5761 0 1
2678 드릴러의 썰전-믿거나 말거나4 소라바다 2019.08.07 4276 0 0
2677 드릴러의 썰전-믿거나 말거나3 소라바다 2019.08.07 4916 0 0
2676 드릴러의 썰전-믿거나 말거나2 소라바다 2019.08.07 6502 0 0
2675 드릴러의 썰전-믿거나 말거나1 소라바다 2019.08.06 12050 0 0
2674 아내도모르는아내의과거-어쩌다마주친2 소라바다 2019.08.05 6396 0 0
2673 md성향 레토라레부부 ㅡ남편관전기 8 소라바다 2019.08.05 9334 0 0
2672 그녀는 담임 선생님 9 소라바다 2019.08.05 13461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