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네토남편의 아내 2-1

소라바다 48,917 2019.09.11 04:30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느 네토남편의 아내에게 들었던 이야기이니 여인마다 조금씩 다르게 느낄 수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경험한 바로는 크게 다르지 않을 수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남편과 매일 같은 침대에서 일정한 부부관계를 했던 것보다, 남편이 반강제로 끌어내서 즐겼던 집밖에서의 섹스는 그녀에게는 완전히 다른 감각을 선사했었다.
권태감이 밀려오던 그 시기에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것이다.
결혼 후 처음으로 혼절할 것같은, 아니 어쩌면 정신을 잃었는지도 모를 정도의 오르가즘을 여러번 경험했다.
단지 장소만 옮겼을 뿐이고, 원피스속에 팬티만 입지않았음에도, 그녀는 섹스의 진짜 맛과 즐거움을 알아갔다.
그래서 남편이 강권하는 마사지도 정색하여 거절하지 못했고, 결국 오늘에 이른 것이다.
 
낮선 젊은 남자에게 동영상에서 처럼 맨몸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거울앞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자신의 몸매를 이리저리 살폈다.
남편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는 가슴이 더 뜀박질했다.
아파트입구로 내려갔다.
다리는 후둘거리고 긴장감이 몰려왔다.
그러나 호기심과 미지의 기대감이 그녀의 등을 떠밀었다.
뭐여? 왠 청바지?
그녀는 마치 갑옷을 입는 심정으로 청바지를 입고, 위는 헐렁한 티셔츠를 입었다.
마사지사에게 자신은 음탕한 여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심리로 청바지와 헐렁한 셔츠로 아랫배를 가리려는 의도가 있었다.
그녀는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당신이 늦게 나와서 10분쯤 늦겠다
남편은 서둘러 출발했다.
20분 남짓 걸리는 그곳은 의외로 강남 중심부에 있었다.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남편의 뒤만 따라갔다.
너무 야하게 하지말라고 해쥐 여보야~~응?
하이고~ 이곳 방식대로 다 알아서 할거니깐 걱정마시게~
남편은 그녀의 걱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성큼성큼 앞서 걸었다.
 
어서오세요~~예약하셨던 박사장님이시죠
아네~ 조금 늦었습니다. 길이 막혀서ᆢ죄송합니다
아닙니다. 들어오세요
마사지사가 두사람에게 정중하게 두사람을 맞았다.
마사지샵은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게되어있었고,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함을 주는 조명이었다.
그녀는 신발을 갈아 싣고 마사지사를 따라들어갔다.
이 모든 것이 어색하기만했다.
 
남편과 헤어져서 탈의실로 아내된 그녀는 마사지사가 안내 해준 대로 들어가니 갈아입을 옷이 준비되어있었다.
오일이 묻으니 준비된 옷으로 갈아입으세요
마사지사가 정중히 안내하고 갔다.
꽉낀 청바지는 역시 갈아입기가 힘들었다.
마사지사는 다행히도 점잖고 젊은 미남형이었다.
일단 그의 곱상한 인상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준비된 옷은 겨우 중요부분을 가릴만한 일회용 팬티와 실크 재질의 가운뿐이었다.
그녀는 밖으로 나가기 전에 가운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봤다.
(화장을 잘 할걸~~)
 
이쪽으로 오시죠
마사지사가 마사지룸으로 안내했다.
그곳은 두사람이 동시에 받는 룸이었는데, 남편은 이미 마사지 침대에 엎드려있었고, 또다른 남자 마사지사가 남편을 케어하고있었다.
여자들은 준비시간이 길어요 ㅎㅎ
남편이 엎드려서 아내를 놀렸다.
남편의 침대와 그녀가 눕는 침대사이엔 두툼한 커튼이 예쁘게 가려있을 뿐이어서 서로 대화도 가능했다.
 
그녀는 가운을 입은 체로 침대에 엎드렸다.
막상 침대에 엎드리니 긴장이 풀리고 남편과 함께있으니 마음도 편했다.
룸의 조명이 어두워지고 잔잔한 음악이 분위기를 살렸다.
마사지사가 긴장된 어깨부터 부드럽게 시작했다.
사모님~ 힘을 빼시고, 편안하게 릴렉스~ 그래야 마사지도 효과가 있답니다. 특별히 불편하신 곳이 있으신가요?
가끔 허리가~ 뻐근 할때가 있어요
네~ 오늘 그곳을 좀 신경써서 하겠습니다
마사지사가 톤 낮은 목소리로 조용조용 얘기했다.
마사지 받아 보셨죠?
동남아 여행때 받아봤는데~~
사실 한국에서 마사지는 목욕탕에서 때밀이 아줌마에게 받은 것이 전부였다.
어깨가 많이 뭉치셨네요. 가끔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사지사의 손길은 부드럽지만 쾌통을 주는 상쾌한 손길이었다.
긴장이 풀리면서 잠이 스르르 오는 것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남편의 코고는 소리가 벌써 잔잔하게 들렸다.
저쪽 편에서는 잠시 대화를 하는듯 하더니 남편의 코고는 소리만 들렸다.
 
그 사이에 마사지사 손길은 허리와 엉덩이로 이어지는 그곳에서 손길은 감미로웠다.
아니 근육을 풀어주는 손길이 정말 부드럽고 좋았다.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는 그의 손길은 그녀를 편케했다.
그리고 허벅지ᆢ 가운 위로 만져지고있었지만, 남자의 손길이 느껴졌다.
그의 손길은 허벅지와 엉덩이에서 거부할 수없는 감각을 만들고있었다.
근육 하나하나가 그의 손에 의해서 갈라지고 그곳에서 야릇한 어떤 느낌을 함께 만들어주었다.
그 감각에 막 황홀감으로 빠지고 있는 그 순간에 남편은 더 크게 코를 골았다.
 
마사지사가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감각과 잔잔한 음악~
잠시 잠이 들었나보다.
편히 쉬십시요~
남편의 마사지사 목소리에 그녀는 잠에서 깨났다.
마사지사의 손길은 종아리에서 느껴졌다.
마사지 때문에 몇일동안 긴장했던 그녀가 마사지를 받으며 잠이 들었다는 사실에 스스로 실소했다.
남편은 마사지사의 인사도 듣지 못했는지 여전히 코를 고르게 골았다.
그때 그녀가 입고있는 가운 위로 긴 타월같은 것이 덮혀졌다.
탈의하시겠습니다
탈의해도될까요?가 아니라 당연히 탈의해야하는 거였다.
마사지사가 옆구리에 묶인 가운의 끈을 풀고 그녀의 팔에서 가운을 빼냈다.
그녀는 그의 지시(?)에 스스로 협조해서 가운을 벗었다.
긴 타월은 덮혀진채로 가운만그녀의 몸에서 벗겨져 나갔다.
이제 타월 속에는 그곳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팬티 한장만 남아있었다.
탈의실에서 팬티를 입어봤을 때도 가리는 부분이 작아서 음모가 옆으로 삐져날 정도였다.
 
오일 도포하겠습니다
등쪽의 타월을 허리까지 내리더니 오일을 등위에 줄줄흘렸다.
오일이 등뒤로 떨어지며 만드는 이상야릇한 느낌에 그녀는 꿈틀한 것같다.
그리고 그의 손은 등위에서 미끄럼을 탓다.
세세하게 움직이기도 하고 길게 미끄러져 오르내리는 손길은 그녀를 다시 긴장시켰다.
그의 손이 허리에 걸쳐진 타월속으로 깊이 들어와서 꼬리뼈를 빙빙돌다가 돌아가기를 여러번 반복됐다.
그때마다 더 밑으로 내려가면 항문에 닿을 것같은 아슬아슬함 때문에 그녀는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그때마다 비밀스런 그곳이 실룩거리며 다른 감각을 만들었다.
 
조금뒤 등쪽이 타월로 덮혀졌다.
그리고 다리 한쪽부분이 허벅지까지 길게 타월이 걷어지고 한쪽은 덮혀있는 채로 다리에 오일이 발라졌다.
다행히 엉덩이 부분까지는 타월이 덮혀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허벅지가 너무 두꺼울텐데하는 부끄러움은 동시였다.
마사지사의 손길이 종아리부터 시작하여 허벅지 안쪽으로 움직였다.
피부가 정말 좋으시내요. 20대 피부같아요
마사지사가 그녀를 칭찬했다.
비록 상업적 맨트일지라도 그녀는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좋으신 분은 많지 않습니다
그.........
그녀는 답을 제대로 못했다.
그의 손길이 허벅지 깊숙히 들와서 반이상 들어난 엉덩이와 함께 두손으로 감싸서 미끄러졌다.
어느새 타월은 걷어졌고 그의 손은 점점 더 과감하면서도 깊숙히 움직였다.
이제 엉덩이가 보여진다는 부끄러움보다, 손길이 비밀스런 곳에 닿을 듯말듯한 아슬함에 신경이 곤두섯다.
사실 곤두섯다는 것보다, 더 자극적인 감각이 온몸으로 퍼졌다.
그리고 그 다리를 개구리처럼 굽혔다.
아까부터 울컥거리던 그곳이 애액이 묻어서 질퍽하게 갈라지며 쩍~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얼굴이 화끈거렸다.
수치심이 강해질수록 밀려오는 흥분감과 그곳의 반응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
아~ 이제 그곳을 볼라고 치면 가느다란 한줄로 가려지 그곳은 얼마든지 볼 수있을 터였다.
마사지사의 손길은 거부할 수없는 감미로움을 만들었다.
중심에 가까워질수록 조심스럽게 천천히 움직이는 손길을 그녀는 엉덩이에 힘을 주어 간신히 참아냈다.
금방이라도 흐~하고 신음소리가 나올 것같아서 호흡은 천천히 쉬었다.
 
그리고 다른쪽 다리~
다행히(?) 중심부를 건들지않고 다른 쪽 다리로 순서를 옮겼다.
그나마 한쪽을 했던 탓인지 아까보다는 긴장이 덜했다.
시간이 갈수록, 긴장감이 흥분감으로 바뀌는 탓일까?
그의 손길에 스스로 빠져들었다.
그리고 또 다시 개구리 다리가 되고 그곳은 물길이 생길 정도로 울컥하며 뭔가가 쏟아졌다.
더 이상 그것을 감출 수없었다.
그것을 알았는지, 마사지사의 손길도 조심성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했다.
결국 가느다란 줄같은 팬티줄이 그곳을 벗어나는듯 하더니, 믿을 수없는 감각이 그곳에서 느껴졌다.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손가락!
두툼하게 부어올랐을 대음순과 그 사이에서 천천히 미끄럼을 탓다.
어쩌면 그곳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그렇게 움직이고 있을 터였다.
 
그녀는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난생 처음으로 그곳에서 느끼는 꿀같은 감각이었다.
그녀는 묶이지 않았지만 그의 감각에 묶여서 꼼짝햘 수없었다.
흐~
결국 그녀는 가늘게 신음소리를 뱉어내고말았다.
그가 들었을지 모르지만 그녀는 다시 길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침대모서리를 움켜쥐었다.
그의 손길에 항복하려는 순간!
마사지사는 굽어졌던 다리를 다시 원위치로 했다.
그리고 타월 속에서 등위를 다시 서너번 미끄러지더니ᆢ
탈의하겠습니다~
길게 덮혀진 타월 속에서 마사지사가 팬티를 양손으로 잡았다.
그녀가 엉덩이를 들어주기를 기다리는 제스춰를 취했다.
팬티를 벗긴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무엇에 홀리기라도 한듯, 살며시 엉덩이를 들었다.
팬티는 순식간에 발목을 빠져나가버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사지사의 현란한 손동작과 자신의 몸을 이용한 애무는 그녀에게 한순간의 여유를 갖거나 망설임할 기회도 주지않고 절정으로 밀어붙여버렸다.
 
그렇다 무리한 삽입도 없었고, 자세도 엎어져있는 그 자세로 그녀는 두번 연속 무너져버린 것이다.
옆에서 코를 골며 잠을 자던 남편의 코고리 소리가 멈춰있었다.
아무리 입을 틀어막아도 터져나온 신음소리에 분명 잠이 깼을 것이다.
아~ 이를어째!
순식간에 아니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지 모르는 혼미한 정신세계 속에는 그녀를 제어하는 이성은 없었다.
자~ 이제 바로 눕겠습니다
그녀는 녹초가된 몸을 흐느적 거리며 바로 누웠다.
남편이 잠을 깰정도로 소리를 지른 것은 아닐까?
남편이 있는 침대에서는 인기척도 없었다.
눈을 뜨고 그쪽을 쳐다볼 용기도 없었다.
눈을 가려드릴게요
부드러운 천이 눈을 덮었다.
차라리 눈을 덮으니 마음이 안정됐다.
자신의 의지가 작동되지 않고, 볼수없으니 부끄러움도 덜어줬다.
 
긴 타월이 덮힌 그녀는 방금전 오르가즘의 잔물결이 온몸으로 퍼져서 손가락 끝까지 전달됐다.
그리고 마사지사의 유방마사지는 또한 감미롭고 부드러웠다.
그 손길을 잔물결이 계속이어지도록 도왔다.
정말 기분 좋은 터치가 이어졌다.
남편은 이제 신경 쓰이지않았다.
이 순간을 그런 걱정으로 허비하고 싶지않았다.
마사지사는 가슴부터 배 그리고 중심부를 적당이 터치하고 발끝에서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마사지는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샤워는 안하셔도 됩니다. 좋은 오일이어서 피부로 흡수될 것입니다
가ᆢ감사합니다
그녀는 저절로 감사라는 단어가 튀어나왔다.
 
마사지사가 나가자마자 남편이 옆으로 다가왔다.
어땠어? 기분 좋게 받았어
남편이 눈가리개를 벗기며 물었다.
당신~ 안잤어? 아이 몰라~~
그녀는 옆으로 몸을 돌려 얼굴을 가렸다.
내숭은~~ 이리와봐~
남편이 그녀를 돌려 눕히고는 딥키스를 했다.
애정을 확인시켜주는 키스였다.
빨리 집에가자. 여기가 너무 뻣뻣해서 아프다
 
그녀는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남편손을 잡고 밖으로 나왔다.
도망치듯 나오는 그녀에게 마사지사가 정중히 인사를 했다.
첫 마사지가 좋아야 한다고 해서 비싼 샵을 예약했지. 당신이 좋았다니 나도 기분이 좋다
당신은 기분 안나빠?
남편의 눈치를 살폈다.
전혀~ 오히려 당신이 더 섹시하고 이뻐보인다
아무튼 변태 남편이랑 사니깐 이런 것도 해주는구나 ㅎ
10회를 끊으면 30프로 할인 해준다고 해서 10회 끊어버렸다
뭐라고? 10회? 그거 얼만데?
5개월 안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싸게했어
미쳤어ᆢ 미쳤어 어후~~
 
그날밤 그녀는 녹초가 되도록 남편을 받았다.
엉덩이를 후려치는 남편의 손바닥이 그날따라 더 자극적이었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절정을 맛본 죄값으로 여기니 흥분감이 더 커졌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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